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가구 30명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라면을 전달하는 `福分者(복분자뎳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 사업을 실시했다.
복분자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라면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복분자사업을 통해 우리 옥동이 더욱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동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혜 동장은 "라면을 받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