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 내 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신성장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한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 △로봇 △AI △스마트팜 △SW 분야의 지역 연구기관, 기업, 대학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최신 연구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권기창 시장) △미래 신성장산업과 경북도(유철균 경북연구원장) △혁신을 위한 전략,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등의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의 전략적 협업 및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해 신성장산업을 주도하고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