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름을 달고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해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집중 모금 기간을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주시는 해당 기간 현금과 현물 등을 기부 시 지역 모금액으로 환산돼 상주시 실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행한 첫날 오전에는 시청 중앙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와 나눔캠페인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홍보 물품에 부착했으며 QR코드로 접속할 경우 기부 사이트로 연결돼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장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를 사랑의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해 홍보에 힘을 실었다.  시청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QR코드 등 다양한 접수 경로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캠페인 종료 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주시에 전달돼 개인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개보수사업 등 상주시의 어려운 가정 및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될 계획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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