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 `2023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22개 사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기업들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에는 ㈜부성티에프시(구미시) △경영혁신부문 대상에는 ㈜제이앤에스(칠곡군) △기술개발부문 대상에는 ㈜네오테크(김천시) △ 여성기업부문 대상에는 정우하이텍㈜(영천시) △우수상에는 ㈜태산(영천시), ㈜에이치에너지(포항시), ㈜디에스에스(김천시)가 수상했다.
특히 ㈜부성티에프시는 기능성 섬유,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공정 자체 생산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습식 코팅 공장인 3공장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뿐만 아니라 과감한 시설투자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