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HICO)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수도권 주요 컨벤션 주최자를 경주로 초청해 HICO, 힐튼호텔, 황룡원 등 일대에서 초청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주과학회, 소음진동공학회, 원예학회, 섬유공학회 등 수도권 12개 학회 교수 및 컨벤션기획사(PCO)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HICO는 경주만의 차별화된 컨벤션 개최지원제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현황, 유니크베뉴와 호텔 등 MICE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또한 컨벤션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Meet(만나다), Enjoy(즐기다), Relax(휴식하다)가 보문관광단지에서 한 번에 해결되는 원스톱(One Stop) 컨벤션도시의 장점과 국내 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가장 한국적인 국제회의 도시 경주의 우수성을 인정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한 이후 체계적인 준비상황과 특화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서 컨벤션 주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HICO는 개관 이후 연간 기준 200건 정도의 컨벤션, 전시회, 각종 미팅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17만명이 HICO를 방문해 참가자 및 주최자의 직접 지출효과가 407억원에 이르러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적지 않았다.
김용국 사장은 "보다 많은 행사와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하이코 증축을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하고 고객들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정해 보다 더 큰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