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사진 오른쪽)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회장이 지난달 29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당초 지난달 10일 수원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축산방역 관계상 시상식이 축소돼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이남철 군수로부터 전수받았다.  김상덕 회장은 지난 1991년 농촌지도자 개진면 회원으로 시작해 면회장, 군연합회 부회장 등을 두루 거쳐 현재 고령군연합회 회장이며 30여년간 농촌지도자 단체 육성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덕 회장은 "농촌지도자 활동으로 큰 상을 받게 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1996년 제정된 기념일로 정부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포상해 농업인 등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포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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