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열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의 브런치 콘서트 `에메트 앙상블 콘서트`는 오는 6일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에메트 앙상블은 4인의 젊은 더블베이시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성미경, 홍성수, 박재선, 조형옥 4인 모두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정받은 실력파 더블베이시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블베이스를 위한 콰르텟` 등의 더블베이스 4중주를 선보인다. 다른 악기와 섞이지 않은 더블베이스만의 고유한 음색을 차분히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2월 브런치 콘서트 `에메트 앙상블 콘서트`는 전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문예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