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일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 결과 올해 최고의 대상 사업은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선정됐다.
횡단보도 보행자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는 환경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해 운전자에게도 야간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보행자의 안전 향상에도 기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교통안전의식 향상으로 사고예방 및 보행자 편의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보건과의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의 `군청 구내식당 직영운영` 등이 2023년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10에 최종 선정돼 지난 1일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상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
최재훈 군수는 "해마다 정부혁신 중점과제가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