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가 노후 청사를 친환경 건물로 개선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3층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14일부터 2층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이 어려운 특수 의료 장비가 있는 2층 물리치료실과 구강보건실은 안전한 공사를 위해 1개월 정도 업무를 중단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 및 구강보건사업은 방문사업을 더욱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1층 공사 시에는 일반진료 및 민원실 업무를 선별진료소 내외부를 활용해 최대한 진료 중단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비하고자 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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