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 남부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방범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한천변 하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휴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들이 참여해 약 900m 구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문경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선물했다.
손준호 대장은 "지역사회를 쾌적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