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봉사단은 지난 13일 수확기를 맞아 각남면 옥산리 소재의 감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방문한 농가는 고령에 홀로 농사를 짓고 계신 어르신 가구로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인해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군청 재무과 직원들과 함께 감 따기, 감꼭지 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소망봉사단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뜻깊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