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22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서예, 목공예, 민화, 수공예품, 캘리그라피 등을 선보인 가운데 김천시는 `어반스케치로 보는 Happy together 김천`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원 정기강좌인 `어반스케치반`의 수강생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지난해 신설돼 운영 중인 어반스케치반은 김세영 강사의 지도로 18명의 수강생이 매주 목요일 곳곳의 거리, 시골집, 문구, 카페 등 일상에서 보는 풍경들을 현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수상을 축하드리고 김천 곳곳의 풍경을 멋지게 담아낸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해 주신 덕분에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