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열린 `2023 김천 포도 축제`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5일 성공리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천시 주최, 김천 포도회·김천 포도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13일 저녁 홍성구 부시장과 김희수 김천 포도회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장 등의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천 포도 품평회 시상식과 김천 포도 전국 가요제와 가수 안성훈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매일 `포도둑을 잡아라`와 `보물찾기(트레저헌터)` 등은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둘째 날 저녁 샤인콘서트는 가을밤을 만끽하기 좋은 노래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와 어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는 비눗방울 공연으로 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팜&컬쳐 페스타(제12회 농촌 체험 페스티벌)`와 `김천 하늘 여행 열기구 페스티벌`과 병행 개최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김희수 김천 포도회장은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가면서 더 나은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