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13일 경북도 내 19개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등 1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칠곡지역자활센터 최정민 참여자의 수기 낭독이 있었다.
참여자인 최정민씨는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사별, 잇따른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활 참여라는 `또 다른 삶의 문`을 만나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음식 조리에 특기가 있는 본인의 장점과 적성을 살려 올해 신규 개소한 칠곡지역자활센터 호국푸드코트 사업단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