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김성학 부시장은 지난 11일 경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과 의미를 설명하고 정상회의 유치 서명운동에 지역 학교의 동참을 요청하며 10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부를 전달받은 경주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은 APEC 정상회 경주 개최에 공감하며 각 지역 학교와 관련 기관에서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대훈 교육장은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열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경주교육지원청도 100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1월에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유산 보전 및 홍보, 국제협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