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역대 대구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보면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이응도,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거쳐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3일간 총 9회로 구성되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 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서울 경기 지역 디자이너 그리고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 2024시즌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