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기홍, 부녀회장 김경순)에서는 지난 6일 가을볕 아래 이웃사랑 나눔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 30명은 지난 4월 27일 880㎡의 휴경지(외남면 신상리 소재)에 심고 수차례 걸쳐 김매기 등 정성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강주환 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