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은 지난 8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범물1동을 초청해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관람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행사장을 함께 방문해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전통상여행렬재현 등 여러 행사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영주시 대표 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직접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학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무섬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중 전통상여행렬재연은 특별한 볼거리로 주변에 관람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천수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위해 문수면을 방문해 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무섬외나무다리축제뿐만 아니라 영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문수면과 수성구 범물1동은 지난 5월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축제를 상호 방문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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