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영천시 동부동 직원들과 기관단체장,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20여명이 자매결연도시 남원시 금동의 초청으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에 방문했다.
동부동 방문단은 금동에서 준비한 환영식 후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행사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드론으로 하나 되는 글로벌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됐다.
방문단은 남원시 금동 기관단체장 등 참석자들과 행사장 일원에서 영천문화예술제, 보현산 별빛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 후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축하공연 등 화려한 개막식을 즐겼다.
지난 5월 동부동에서 금동 주민 초청행사 후 올해 두 번째로 만난 양측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은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윤동훈 동부동장과 조윤기 금동장은 한마음으로 "동부동과 금동은 자매결연을 넘어서 하나"라며 "기쁜 일을 함께 나누는 상호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동-금동은 지난 1998년 12월 자매결연 후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