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25일 용암면의 5개의 사회단체가 연합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녀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5개 단체가 연합해 깨끗한 용암면 만들기에 하나의 마음으로 의기투합 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각 단체들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각 사회단체 회원들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용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식 면장은 "지난 18일 새마을회에서 실시한 환경살리기 운동에 이어 다시 한번 깨끗한 용암 만들기에 힘을 합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용암면 취지에 맞는 다양한 시책과 방법을 더욱 더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