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상인연합회 창립 기념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오후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상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1월 창립총회를 열고 정용하 중심상가상인회 회장을 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안강시장상인회 문인선 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불국사상가시장상인회 박경태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성동시장상인회 이종국 회장과 양남시장상인회 김진환 감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경주시상인연합회는 중앙시장상인회를 비롯해 황리단상점가상인회, 양남, 문무대왕면, 감포, 건천, 안강시장상인회 등 16개 전통시장 및 상가시장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합회는 하나금융지주와 협약을 맺고 회원전용 복지카드 제작을 통해 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할인가맹점 혜택과 가맹점 무이자 결제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으며 주식회사 KT는 상생협약으로 상인회원 전용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보다 나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회원 상인들의 상품을 전국의 KT 복지몰과 연계해 상인 매출증가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디자인그룹 앤은 전통시장, 상점가의 상품 디자인과 개발을 지원키로 협약했다.
특히 지역의 큰마디큰병원과 새천년병원, 닥터스치과병원, 경주전문장례식장㈜, 경주장례식장 등은 연합회 회원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정용하 초대 회장은 "16개 전통시장 및 상가시장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