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23개 시·군에서 94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44만44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경북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2만78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닷새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 2255명, 구미 1424명, 경주 1095명 등 3개 도시에서 1000~2000명대가 발생했다.
또 경산 849명, 영주 470명, 칠곡 406명, 김천 390명, 안동 322명, 상주 321명, 영천 315명, 문경 296명, 예천 218명, 울진 190명, 영덕 154명, 청도 112명, 의성 111명, 성주 106명, 고령 88명, 영양 74명, 청송 61명, 군위와 봉화 51명, 울릉에서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2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676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경북 1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1415개 중 725개(51.2%), 5개 병원의 중증병상 83개 중 48개(57.8%)가 가동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자 1만4099명, 셀프치료자 6만7676명을 합해 모두 8만1775명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