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 플랫폼`숨(SU:M)`을 구축해 운영한다.
`숨(SU:M)`은 `Support and Understand Mind`의 줄임말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지지하는 곳`이라는 의미와 `이용자들이 한숨 돌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바로가기 버튼을 통하거나 검색해 접속이 가능하다.
`숨(SU:M)`을 통해 이용자들은 누구나 손쉽게 자가 정신건강검진을 해볼 수 있으며 특히 검진도구들은 직관적인 그림과 텍스트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낮잠ASMR, 명상·여행영상, 오디오북 등 다양한 힐링콘텐츠와 이용자들의 심리상태 이해를 돕는 오감훈련 챌린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성혜 센터장은 "시민들이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