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 평가`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한다.
27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주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경주소방서의 자체 특수시책인 우리 시(市) `안전 인증`, 우리 집 `안전 설치`와 `경주 황리단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는 주택화재 저감과 소방안전 관심 제고에 큰 호응을 얻었다.
한창완 서장은 "겨울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에 맞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