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전역에서 1만46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포항 3171명, 구미 2328명, 경산 1735명, 경주 1212명, 안동 1040명, 김천 768명, 영천 598명, 영주 572명, 칠곡 506명, 상주 452명, 문경 398명, 울진 255명, 예천 247명, 의성 213명, 영덕 206명, 성주 185명, 청도 173명, 청송 132명, 고령 127명, 봉화 105명, 군위 104명, 영양 98명, 울릉 50명 등 국내감염 1만4672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국내감염자 중 3774명이 60세 이상으로 25.7%를 차지하고 있고 18세 미만은 3403명으로 26.1%에 달했다.
50개 요양병원과 74개 요양원, 35개 주간보호시설 등 장기요양시설과 22개 정신건강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8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654명이 됐으며 전날 0시 기준 치명률은 0.15%다.
재택치료자는 8만4094명으로 이중 18.3%인 1만5392명이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중증 병상 이용률은 50.6%로 동국대경주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은 더 이상 병상이 없으며 안동병원 2병상, 좋은선린병원 9병상, 칠곡경대병원 26병상 등이 남아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10만7970명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 1만542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