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5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공원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도발에 맞서다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부기념일로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과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등 순서로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풍요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값진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