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강 국민의 힘 고령군수 예비후보가 41년의 공직 경험을 고령발전에 쏟아붓기 위해 고령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 예비후보는 경북도청과 자치단체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농촌개발과장, 농업자원관리원장 등을 거치면서 첨단 미래농업 분야에서 많은 정책을 세우고 실행했다.
그는 "퇴직 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청·장년, 여성농부들과 첨단 미래농업을 열기 위해 힘을 모았다"라며 "41년 공직생활의 검증된 정책 능력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령의 혁신적인 발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첨단농업, 미래농업 전문가를 자처하며 농업이 고도화, 첨단화, 클러스타화, 고부가가치의 첨단농업, 미래농업, 농업 기반의 농식품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대계획을 밝혔다.
지역발전방안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군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고령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문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로 미래농업 인재를 육성과,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 농기계의 첨단화와 기숙형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현장인력의 신속 공급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6차 산업화, 농식품클러스터 구축, 농장마켓 선도단지, 글로벌 유통기구 등을 통해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41년 공직생활기간 동안 쌓은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로 경북도와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에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다"라며 "직접 기업들을 찾아 다니며 고령을 알리고, 투자를 이끌어내 첨단 농업, 미래농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의 글로벌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