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서초등학교는 22일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선출했다.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투표에 직접 참여해 전교 임원을 선출함으로써 투표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했으며 투표를 하기 전 "전교어린이회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선거의 올바른 절차를 배우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자신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길" 당부했다.
2022년 전교어린이회 선거에는 회장 후보 1명, 부회장 후보가 1명이 출마해 찬반투표를 했다.
입후보자들은 발표를 통해 자신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신감 있게 소견을 발표했고 1년 동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투표권을 가진 3~6학년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1~2학년 학생들은 투표 모습을 지켜보며 선거의 절차와 공정한 선거의 중요성을 아는 기회가 됐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