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성주군 가천면에서는 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신해 이불 등을 수거해 자원봉사센터 이동 빨래방 차량에서 깨끗이 세탁해 널어주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의 마음이 더욱 빛났다. 한 어르신은 "이불이 무거워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던 일인데 이렇게 대신 세탁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난희 면장은 "이불세탁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복지체감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