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경기가 힘든 가운데 7년째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해 온 분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불국사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김길섭 불국사한의원 원장에게 졸업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길섭 원장은 2015년부터 매년 졸업생들의 장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날 수여식에서"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해 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 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숙희 교장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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