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1일 낙동면 승곡리에 위치한 승곡체험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운영마을에서는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고 마을주민과 참가 도시민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 대표가 마을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주의사항, 3~6개월 동안 수행해야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상주시 외 타 시의 동지역에 주소를 둔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가족으로 신청가능하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유선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2~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살아보기` 기간 중 상주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의 학교,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보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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