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다문화가족회는 지난 18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다문화가정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은 총 5가정으로 가옥전소 3가정, 비닐하우스 및 농자재 창고 전소 2가정으로 한 가정당 1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으며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지원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앞으로의 생업과 손실에 대한 복구로 걱정뿐"이라고 말했다.
원상우 회장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준비 돼 있으며 하루 속히 산불피해 가정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