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이 포항의 재도약과 원도심의 부활을 위해 포항시 제3선거구(중앙·죽도·두호·환여동)에 재선 출마한다.
이 도의원은 포항시의회 의원 3선과 의장 등으로 쌓은 시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지난 4년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으로서 경북도정을 살핀 기반을 바탕으로 그동안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두고 고민해 왔었다.
그러나 이 도의원은 "포항을 도약시키고 51만 시민들을 올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민생 현장에서 더 깊은 역량을 키우는 것이 그간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는 나름의 판단에 따라 경북도의회 재선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칠구 경북도의원은 재선 도의원이 된다면 도심공동화로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환여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설 뿐만 아니라 환동해권 중심도시 포항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양수산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영일만항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등 포항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경북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죽도시장 등 서민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 등 포항 시민 복리 증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 도의원은 "윤석열 새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국민 통합과 화합이라는 국정 목표가 포항지역에서도 적용돼 갈등과 분열보다는 큰 틀에서의 협치를 이뤄내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포항시와 경북도를 위해 성원과 지지해 줄 것"을 덧붙였다.
이칠구 경북도의원은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