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1년도 예산 결산을 위해 전·현직 의원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건을 의결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제안한 내륙 최대의 규모인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키 위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5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 한 바 있다.
이날 김낙관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 후 5축 가공기, 3D프린터 등 주요 연구장비 및 시설을 시찰,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강화를 지원키 위해 지난 2007년 출범, 본원 9개동, 10만1845㎡은 산동읍, 분원 6개동, 2만7217㎡은 신평동 소재로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기업(마케팅, 시제품, 창업 등 지원(1089건, 111억원) △인력양성(교육) 지원(1705명, 4억5000만원) △시험·분석·인증 지원(1만418건, 834개 기업)등의 성과를 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와 현장방문 등 수고 한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회기 중에 도출된 질의나 수정사항에 대해 구미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