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1일 주민 물복지 실현을 위해 충효동 야척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구~효현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구역에 기존 마을상수도 관정 부지가 편입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사업비는 3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0.9㎞ 구간이 설치돼 61가구에 상수도가 보급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6월께 준공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마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진섭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모든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95.5%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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