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복지담당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복지투게더 운영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복지투게더는 생활안정과 통합조사관리1·2·3계 공무원이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5개 읍면동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분기별로 방문, 개정·변경된 지침에 신속하게 대응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8, 9일 양일간 처음으로 열린 복지투게더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교육과 관련해 개정·변경되는 내용들을 확인하고 직원간 업무 컨설팅을 통한 신청 및 조사 기준을 공통된 내용으로 표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잦은 지침변경으로 인한 업무의 애로사항을 직접 한자리에 모여 의논·해결하고 민원응대 요령, 억지 민원 요구와 반복 민원 처리로 행정력 낭비, 육체적·정신적 피해예방을 위한 고질민원 대응 매뉴얼도 함께 논의했다.  권혁성 구미시 생활안정과장은 "복지투게더 사업을 통해 복지에 대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탄탄해지는 통합조사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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