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일 개최된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의 `의료관광인의 밤` 행사에서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그동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국제협력팀은 대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과의 협약 및 해외 홍보센터를 개소해 운영해왔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중대한 상황 속에서도 해외 의료관광환자를 유치하고 교류해 나가는 등 최상의 서비스로 환자의 건강증진에 노력을 다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의료관광 유공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노광수 의료원장을 대신해 수상한 채현동 대외협력실장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로 이전보다 외국인 환자 유치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보다 내실을 다지고 외국인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꾸준히 유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