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는 현재 침산동 소재 본부사옥 노후화(1986년 준공)에 따라 지역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사옥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옥에 적용하고자 `대구본부 신사옥 대학생 설계공모전`을 진행중이다.
공모전 주제는 `MZ세대가 근무하는 Office Building`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혹은 2인으로 구성된 팀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지난 2일 접수마감 결과 총 59개팀 103명이 참가 신청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창의적인 공간의 사옥 신축을 계획 중이다"라며 "노후화된 사옥의 디지털화·현대화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