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1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Zero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철저한 안전 교육 실시, 시청에서는 안전 요원 배치 및 시설 확충, 사고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의 신속한 지원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물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 방학에 앞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 전개, 홍보 물품 배부, 현수막 부착 등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북면, 산내면 등의 물놀이 위험지구 5개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관간 정보를 공유해 즉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어, 포스터, UCC 등 안전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우수 작품을 선정해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물놀이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관기관이 핫라인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도록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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