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가 오는 9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0년부터 경주시 주최,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각 지역 국공립극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릴레이로 볼 수 있는 연극제로 경주시립극단 외 5개 국공립극단이 참여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9일 경주시립극단의 `죤마니 쯔비요비치박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극단의 `벚꽃 졸업식` △포항시립극단의 `아빠 집 대동배` △수원시립공연단의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목포시립극단의 `늙은자전거` △강원도립극단의 `소매각시` 등 6개 공연이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사회풍자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죤마니 쯔비요비치박사`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 작품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0석 이내로 관람객 수가 제한된다. 모든 좌석의 관람료는 5000원으로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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