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일 고지바위권역센터에서 `군위 잘살아볼클라쓰` 빈둥빈둥 멤버스 2기의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외 청년 30여명이 참석해 군위군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빈둥빈둥 멤버스 2기`는 지난해 선정됐던 행안부 인구공모사업 군위 잘살아볼클라쓰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사업 종료 이후 실질적인 후속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빈둥빈둥 멤버스 2기`는 지난 1기 활동을 이어 군위군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취재하고 미디어를 통해 군위군 인구정책을 홍보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은 "군위군의 지명이 지닌 군사의 위력이라는 뜻처럼 오늘 여기 모여 주신 청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군위군이 처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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