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건설소는 지난 1일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가상현실(VR) 유해·위험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했다.  최신 ICT 플랫폼 기반의 컨텐츠를 활용한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현장의 각종 위험 상황이 가상현실(VR)로 구현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한울건설소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가상체험함으로써 사고 대응 및 예방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교육생들은 "가상으로나마 직접 체험해보니 사고상황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불안정한 신체 상태까지 인지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가상현실(VR) 안전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신한울건설소는 2021년 추진과제로 `원전건설사업 12년 연속 산업안전 중대사고 Zero 달성`을 지정하는 등 `기본과 절차에 충실한 원전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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