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59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 소방차 24대, 소방인력 8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쯤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현장에 있던 폐차와 남아있던 기름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 인근 주민들이 긴장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폐차장에 남아있던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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