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18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여성친화 위촉강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 도시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여성친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위촉강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코자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여성의 인재육성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여성능력개발 전문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구미시가 함께 추진 중이다.
오는 7월 20일까지 주 1회, 총 30시간을 수료한 강사에 대해 읍면동 및 유관단체, 기관에 찾아가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동문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촉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체 교육 지원체계를 탄탄히 마련해 지역공동체내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