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유권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서구 중리동 소재, 이하 `꼼지락발전소`)에 선거홍보관을 조성하고 21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선관위는 지난 3월 공개입찰을 통해 꼼지락발전소와 선거홍보관 설치·운영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청소년 교육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선거홍보관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선거홍보관은 △모의 투·개표체험 △대한민국 선거사 △역대 선거벽보 등 각종 체험 및 전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투표지분류기 등 실제 공직선거 장비를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시 관람 뿐만 아니라 단체 투어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