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왕래할 수 없는 베트남 관광객들을 위해 베트남인 사용률 1위 현지 OTT 플랫폼인 `FPT PLAY`에 경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노출하는 등 경북 문화관광자원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OTT 시청 수단이 확대되고 관련 플랫폼 및 유통 콘텐츠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베트남에서 OTT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영상 콘텐츠 소비 시장의 흐름이 돼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와 경북도는 현지 시장 흐름에 맞춰 지난 3일부터 2주간 `안동`과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탈춤과 국악의 콜라보로 구성된 경북의 색채가 짙은 아름다운 홍보영상을 FPT PLAY 채널 콘텐츠에 소개했고 조회수 41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금은 코로나 19로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경북문화관광 자원들을 노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비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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