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6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신청 받는다. 군은 당초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위해 국·도비 포함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군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해 가입료의 90%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지난해 6372농가(8195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그 중 벼 농가는 2878농가(5561ha)로 전체 가입 농가의 45%를 차지했다. 또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약 260억원(150%)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자연재해 유형이 다양해지고 재해 발생 빈도도 증가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보험 가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많은 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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