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직원 15명은 18일 삼국유사면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 부족 심화현상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영농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적과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됐다"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상규 면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환경 등 각종 어려운 상황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이때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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