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기관 표창장과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 받았다.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2개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지역특화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민·관 협업으로 음식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위생등급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등 식품위생업소 친절·청결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예천 맛집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전국 최초로 덜어먹기 식문화 개선 홍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 경기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