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4일 화양읍사무소 2층 도시재생대학 강의실에서 `2021년 화양읍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과 지역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했고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8일 수료식까지 총 6주간의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들의 재생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하고 창조적인 도시환경을 만들며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교육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팀별로 토의를 진행한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지속적 참여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돼 군의 많은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